성령칠은 과 열매 뽑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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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지혜.
지혜의 은사는 사랑의 덕을 완성하는 가운데 하느님의 사랑과 빛을 불어넣어주며, 가장 완전한 은사.
하느님이 주시는 현명함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하느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느님의 귀로 듣고 하느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하느님의 정의로 판단하도록 이끌어 준다.
2.통찰.
통찰의 은사는 마음을 비추는 성령의 빛 아래, 신비를 밝히지 않고서도 진리를 꿰뚫어 보는 직관력을 얻게 해주며, 희망의 덕을 완성시켜준다.
하느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통찰은,
하느님의 지력으로 무엇이든 그분처럼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며 하느님의 것과 인간의 것, 갖가지 상황과 모든 것을 분명하게 깨닫도록 마음을 열어준다.
3.의견/식견.
의견 또는 식견의 은사는 특히 영혼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느님의 뜻에 비추어 상황을 올바르게 식별함으로써 바르게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초자연적 직관을 말한다. 현명의 덕을 완성시켜 주며, 성장하게 해주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우리의 생각과 감각과 의지가 하느님 뜻을 향하도록 이끌어 주며 하느님과 이루는 친교 안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4.지식.
지식의 은사는 성령의 빛 아래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창조된 만물을 인식하에 하며 믿음의 덕을 완성시켜주며,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을 통해 아름다움을 알아 보고 인간적 차원의 앎을 뛰어넘어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을 통해 하느님 사랑과 위대하심을 알아차리며, 하느님과 모든 피조물이 맺은 깊은 관계를 파악하도록 이끌어 준다.
5.공경.
공경의 은사는 영혼으로 하여금 정의의 덕에 속하는 경신덕, 즉 주님을 공경하는 덕을 완성시켜 줍니다. 그럼으로써 하느님에 대한 자녀적인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신심을 갖게 해주며, 하느님을 향한 감사와 찬미를 갖게해준다.
하느님의 자녀로 살며 하느님을 향하는 ‘효경’을 의미한다. 하느님과 맺는 친교 안에서 성장하며
이웃을 형제자매로 알아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6.용기/굳셈
용기 또는 굳셈의 은사는 영혼의 의지에 힘과 자극을 불어넣어 주며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기쁘고 대담하게 고통을 받아들여 용기의 덕을 완성하게 해준다.
또한 힘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굳건함을 가질 수 있고 우리를 구속하는 온갖 두려움, 무감각함, 불확실함에서 해방해 주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굳건함과 열정을 준다.
7.경외.
경외의 은사는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녀적인 경외심을 말한다. 우리를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며 절제의 덕을 완성시켜 준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에 마음을 열고,
하느님을 신뢰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하느님 손에
자신을 맡기는 데에 행복이 있음을 기억하게 해주며
모든 것이 은총에서 온다는 것 을 깨닫게 해준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1.사랑.
하느님을 향한 사랑에서 흘러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향하게 된다.
2.기쁨.
하느님 사랑과 현존을 체험하면서 느끼는 기쁨으로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참된 기쁨을 간직한다.
3.평화.
하느님과 맺는 관계를 회복하고 이웃과 자연과도
올바를 관계를 맺음으로 근심과 걱정에서 해방된다.
4.인내.
일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느님의 섭리를 발견하며 하느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안다.
5.호의.
이웃을 따뜻하고 친근히 대하며 불쾌한 행동에도 용서와 자비를 베푼다.
6.선의.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곤경에 처한 사람을 기꺼이 도와준다.
7.성실.
거짓이 없어 신뢰할 수 있으며 맡은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충실성을 말한다.
8.온유.
감정이나 욕망을 조절하는 힘으로 약자와 자신에게
해를 입힌 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대한다.
9.절제.
자신의 생각, 감정, 욕망을 다스릴 줄 아는 힘과 능력으로 잘못된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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